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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반칙 운전 집중 단속 본격 시작, 최대 벌점 30점

  • 기준

2025년 9월 1일부터 경찰이 전국적으로 시행한 ‘5대 반칙 운전 집중 단속’이 시작과 동시에 수십 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습니다. 일부 운전자분들께서는 “단속이 정말 시작됐구나”라는 반응을 보이는 반면, “현장은 여전히 무질서하다”는 우려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5대 반칙 운전 집중 단속의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시민 여러분이 알아두셔야 할 위반 유형 및 과태료 정보를 정리해드립니다.

5대 반칙 운전 집중 단속, 첫날부터 58건 적발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단속 이틀째인 9월 2일 하루 동안만 총 58건의 위반 행위가 적발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위반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끼어들기: 7건
  • 꼬리물기: 17건
  • 지정차로 위반: 24건
  • 새치기 유턴: 10건

경찰은 “일부 운전자가 아직도 끼어들기나 꼬리물기가 위법인지 모르고 있다”고 밝혔으며, 특히 정지하거나 서행 중인 차량 사이로 무리하게 진입하는 행위도 단속 대상임을 강조했습니다.

현장 곳곳서 드러난 ‘얌체 운전’ 실태

춘천 석사교차로에서는 화물차가 교차로 중앙을 막아서는 꼬리물기 행위로 적발되었고,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되었습니다.
또한 효자사거리에서는 줄을 무시하고 맨 앞으로 끼어든 오토바이 운전자가 2만 원의 범칙금을 부과받았습니다.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온의사거리에서는 신호가 바뀌자마자 보행자가 건너는 도중 오토바이가 빠르게 통과하면서 충돌 직전의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이 운전자에게는 벌점 10점과 범칙금 4만 원이 부과되었습니다.

수도권도 예외는 아닙니다…“단속 체감 안 된다”는 반응

수원 팔달구 인계동에서도 신호 대기 중 무리한 끼어들기와 불법 유턴이 빈번하게 발생했으며, 버스 승객 승하차 중에 끼어드는 차량도 포착되었습니다.
한 시민은 “뉴스에서는 단속한다지만, 도로 상황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고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시민 반응 “단속은 필요하지만 실효성은 의문”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단속 자체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체감 효과는 낮다고 입을 모으고 계십니다.
직장인 노 모 씨(34)는 “습관이 쉽게 바뀌지 않으니 하루아침에 달라지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으며, 인근 상인은 “단속 인력 부족으로 현장 통제가 어렵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경찰, 연말까지 지속 단속…5대 반칙 운전 유형 및 과태료 정리

경찰은 이번 단속을 2025년 연말까지 지속할 예정이며, 단속 대상은 다음의 5대 반칙 운전입니다.

단속 대상 5대 반칙 운전

  1. 꼬리물기
  2. 끼어들기
  3. 새치기 유턴
  4. 비긴급 구급차의 교통법규 위반
  5.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및 벌점 안내

위반 유형과태료 (승용차 기준)벌점
새치기 유턴60,000원없음
버스전용차로 위반60,000원30점
꼬리물기40,000원없음
끼어들기30,000원없음
비긴급 구급차 위반60,000원없음

경찰은 “아직은 단속 사실이 충분히 알려지지 않아 체감이 낮을 수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교통질서 확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핵심은 단속이 아닌 ‘운전자 의식’입니다

하루 만에 수십 건의 위반 사례가 적발되었다는 사실은, 그만큼 운전자의 법규 무시가 일상화되어 있다는 방증입니다. 경찰의 단속과 홍보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운전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 변화입니다.

전문가들 역시 “단속보다 중요한 것은 교통질서를 개인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자세”라고 강조합니다.
이번 단속이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도로 문화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운전 중 순간의 방심이 나와 타인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교통법규를 지키는 안전운전 실천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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