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추석이 다가오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다양한 명절 지원 정책이 속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금융사기 수법도 정교해지고 있어 반드시 사전 정보 확인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지급 예정인 지원금 정보부터 사기 예방 방법, 피해 시 대처 요령까지 정리했습니다.
지자체별 추석 지원금: 최대 50만 원까지
지자체별로 명절 지원금을 지급하는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지원금은 지역별로 10만 원에서 50만 원 사이로, 지급 대상 및 방식은 지자체 공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 신청 시기: 9월 중순 ~ 9월 말
- 지급 시기: 10월 초 추석 전
- 지급 방식: 지역화폐, 선불카드, 현금 등
거주 중인 지자체 홈페이지 또는 주민센터 문의 필수
2차 소비쿠폰: 9월 22일부터 신청 시작
정부는 소비 촉진을 위한 2차 소비쿠폰 사업을 9월 22일부터 시행합니다.
최종 기준은 9월 12일 공식 발표 예정입니다.
- 예상 사용처: 외식, 전통시장, 공연 등
- 지원 형태: 할인 쿠폰 또는 캐시백
- 신청 방법: 정부 포털 및 지자체 플랫폼
상생소비복권·페이백 환급제도
2025년 9~11월 동안 2024년 대비 카드 소비가 증가한 사용자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이 제공됩니다.
- 환급율: 소비 증가분의 최대 20%
- 월 최대 환급액: 10만 원
- 3개월 누적 한도: 30만 원
- 지급 수단: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소비가 늘어난 만큼 혜택도 커지는 구조입니다.
추석 전 꼭 해야 할 금융사기 예방 조치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금융사기 수법이 집중적으로 발생합니다.
특히 지원금 안내를 가장한 문자·전화·가짜 링크를 통한 스미싱 피해가 잦습니다.
✅ 1. 비대면 계좌 개설 차단 서비스
- 설명: 타인이 내 명의로 계좌 개설하는 걸 차단
- 신청처: 은행 앱 또는 직접 창구
- 특징: 1곳에서 신청하면 3,600여 금융기관에 동시 적용
✅ 2.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 설명: 신용카드, 대출 등 신규 거래를 원천 차단
- 신청 방식: 앱 또는 금융사 방문
- 추천: 위의 계좌 차단 서비스와 동시에 신청 가능
추석 특수 사기: ‘통장 협박’ 주의
명절 전후에는 소액 입금 후 협박하는 신종 사기가 증가합니다.
- 사례: 10만~20만 원 입금 → “계좌가 범죄 연루됐다” 협박
- 목적: 계좌 정지 후, 해제를 명목으로 금전 요구
- 주의: 인출 금지, 절대 송금 금지
▶️ 대처법
- 즉시 신고: 금융감독원 1332 또는 경찰청
- 입금자 확인: 모를 경우 절대 인출하지 않기
- 계좌 노출 관리: 가급적 공유하지 말 것
통신사기 피해 환급법 활용하기
피해 계좌가 정지되었을 때도 증빙자료가 있다면 빠른 해제가 가능합니다.
- 제출자료: 문자, 통화내역, 거래 내역 등
- 신청처: 해당 금융기관 또는 금융감독원
- 포인트: 정지 계좌와 피해자의 무관성 입증이 핵심
✅ 요약: 추석 전, 이것만은 꼭 확인하세요
| 체크리스트 | 확인 여부 |
|---|---|
| 거주지 지자체 추석지원금 공지 확인 | □ |
| 2차 소비쿠폰 신청 일정 캘린더 등록 | □ |
| 카드 사용액 상생소비복권 대상 여부 점검 | □ |
| 비대면 계좌·여신 차단 서비스 신청 | □ |
| 모르는 돈 입금 시 즉시 신고 | □ |
| 피해 발생 시 환급제도 활용 준비 | □ |
마무리하며
추석은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명절이지만, 동시에 정보와 방심의 격차가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정부지원은 제대로 챙기고, 금융사기는 미리 차단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보를 아는 만큼,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정부지원금은 챙기고 사기는 피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