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5주 연속 30%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시된 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30.6%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직전 조사 대비 0.3%포인트 상승한 수치입니다.
반면, 부정적인 평가는 직전 조사 대비 1.1%포인트 상승하여 66.6%로 조사되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4월부터 30%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대구·경북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며, 대전·세종·충청과 광주·전라에서는 하락했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대에서 상승했지만, 20대에서는 하락했습니다.
이념 성향 별로는 중도층에서 지지도가 내렸습니다.
[리얼미터 제공]
정당 지지도의 경우 국민의힘은 32.9%, 더불어민주당은 40.6%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구·경북과 서울, 남성, 30대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며, 대전·세종·충청과 40대, 보수층 등에서 하락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세종·충청과 인천·경기, 부산·울산·경남, 여성, 20대부터 60대까지의 연령대 및 보수층, 진보층에서 지지율이 상승했으며, 서울에서는 하락했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정당들의 지지도가 조사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